'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52건

  1. 2010.08.07 태양신과 예수의 공통점 by yangdaegam
  2. 2010.08.07 새 국사교과서 by yangdaegam
  3. 2010.08.05 수영 기초 코스 by yangdaegam
  4. 2010.08.04 넬라 판타지아 by yangdaegam
  5. 2010.08.02 부베이 부베이 by yangdaegam
  6. 2010.08.02 아기 양육의 좋은예, 나쁜예 by yangdaegam
  7. 2010.07.29 아라가키 유이 by yangdaegam
  8. 2010.07.27 가카마블 2010 by yangdaegam
  9. 2010.07.23 자네는 꿈이 뭔가. by yangdaegam
  10. 2010.07.21 야구목걸이 by yangdaegam
  11. 2010.07.20 여름용 토드백,신발 by yangdaegam
  12. 2010.07.20 '작업하기 좋은' 와인 by yangdaegam
  13. 2010.07.20 1978년산 와인 by yangdaegam
  14. 2010.07.19 수영물품 by yangdaegam
  15. 2010.07.19 퀸. Queen by yangdaegam

Posted by yangdaegam
l

새 국사교과서

stuffs 2010. 8. 7. 11:31

뭐야 이거. 무서워

국사를 대학가서야 배우는 판이니....

대한민국 아주 그냥 죽여줘요.
Posted by yangdaegam
l
수영 쉽게 봤다 큰.코  다.친.다-_-/

강습중 몇일 빠질 각오를 해야 하므로 -0-;;
 
아 일안하고 사는 법 없냐........


기초 코스 죄다 올려본다.









Posted by yangdaegam
l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영상을 찾다가....

사라와 오페라의 유령을 같이 부른 안토니오 반만닮아스가 튀어나왔다.
안토니오...이거.....배우인데 발성이 거의 오페란데...-0-



잘 부른다 -_- 부럽다 -_-

흠흠 넬라 판타지아, 넬라 판타지아. 검색 검색~

어라~ 우리나라 임태경


아니지 사라 브라이트만. 빨리 얼렁. 찾던 걸 찾으란 말이다-_-


보너스. 아베 마리아~


Posted by yangdaegam
l

부베이 부베이

LIFE 2010. 8. 2. 13:49

부베이 부베이
Posted by yangdaegam
l

Posted by yangdaegam
l

아라가키 유이

LIFE/Wish list 2010. 7. 29. 19:39
바탕화면 구하는 사이트에서 봤다.....
가깝다. 내 스턀 -ㅅ-/

이미지 한장으로 누군지 찾아봤으나 실패...

양구글의 도움요청. 이름 검출. 젝일 일본인이야...

이         름 : Yui Aragaki(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
국         적 : 일본
출   생   지 : 오키나와현[繩縣縣] 나하시[那覇市]
생 년 월 일 : 1988년 6월 11일
신         장 : 167cm
혈   액   형 : A형
취         미 : 가라오케, 일러스트 그리기
애         칭 : 각키[ガッキ-]
학         력 : 카이난[開南] 소학교 졸업
                      오오사토[大里] 중학교 졸업
                      히노데[日出] 고등학교 재학중
데         뷔 : 2001년 패션잡지 'Nicola'의 독자였던 언니의 권유로
                      '모델(통칭:니코모[ニコモ])' 오디션 응모. 그랑프리.
현   소   속 : 레프로 엔터테인먼트(LesPros entertainment)

Posted by yangdaegam
l

가카마블 2010

stuffs 2010. 7. 27. 13:23
출처 : 딴지 마빡
http://www.ddanzi.com/news/36975.html
http://korchild.tistory.com

저장용으로 글 남겨봄 ㅇㅇ;
Posted by yangdaegam
l

자네는 꿈이 뭔가.

LIFE 2010. 7. 23. 11:16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식주에 관련된 걸 꿈이라 착각한다지.

좋은 집.
잘나가는 차.
멋드러진 삶.
맛난 음식.

LIFE를 얼만큼 풍요롭고 엔조이하며 사는가 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꿈들이지.

그럼 각자의 LIFE 가 가지는 목적은 뭔데?

강원래가 장애인들로 이루어진 극단을 꾸렷지.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되면서 아주 기뻐하던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부럽다....

내가 가진 하나는 남이 가지지 못한 하나가 될수 있다는것에

미안함을 느껴야 정상인데

내가 가진 하나에 남이 가진 열개를 보며 배아파 사는게 우리네 일상인것을.

그저....

책 한권 사 읽을 돈 있으면 된다.

고급이거나 특별한건 아니더라도.

친구들이 찾아오면 잘할 줄 아는 음식 하나 만들어 줄 수 있으면 된다.

악기 하나 켜면서 좋은 시간을 가지면 된다.

그 친구들과 시대에 잘못된 점에 대해 말하고, 고치려 노력하면 된다.

이것이 내 꿈이다.

"소박하게 살자"


이것이 내 소박한 꿈을 위한 계획이다.

철인3종경기 완주.
사회적기업 육성.
멀티헤비테이션.



Posted by yangdaegam
l

야구목걸이

LIFE/Wish list 2010. 7. 21. 21:33
Posted by yangdaegam
l

뉴트로 린넨 슬립온

여름철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린넨 슬립온입니다.



<제품설명>

시원하고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슬립온을 소개합니다.
여름철 편안하게 신으면서 충분히 멋을 낼 수 있는 녀석이에요.

통풍이 잘되는 린넨소재로 바디를 제작했구요!
네츄럴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연출 위해 밑창 짚신 디테일을 넣어주었어요.
구겨신어서 슬리퍼로도 활용이 가능한 디테일이 들어갔구요~
깔끔한 슬립온 스타일로 코디 제약없이 신을 수 있는 제품이랍니다.


싸~~!! 싸잖아-_-!!!
http://www.mutnam.com/Front/Product/?url=Product&product_no=PASELFAA0009584&main_cate_no=AJ000000&display_group=1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깔끔한 디자인의 토드백이에요.


<제품설명>

책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감에
질 좋은 캔버스 소재와 손잡이의 디테일부분에 가죽을 사용해
심플한 디자인임에도 총 4개의 지퍼가 있어서 디테일이
좋고 여러모로 수납도 가능 하답니다~

자석단추를 사용해서 편리함을 한층 더 높여 주었구요
크로스끈이 있어서 크로스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가방이에요!!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캐주얼한 디자인이라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가방이에요~
http://www.mutnam.com/Front/Product/?url=Product&product_no=7ISELFAA0010536&main_cate_no=AI000000&display_group=1

Posted by yangdaegam
l

출처 : 임동범  임동범 님의 블로그 더보기

최근 와인바는 말할 것도 없고 중식당, 한식집에서 연인과 함께 마시는 ‘작업용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작업용 와인’은 입과 눈을 즐겁게 하면서, 농염하고 섹시하게 물안개처럼 은근하게 다가오는 게 특징입니다.  그녀를 ‘꼭 녹여야’ 할 때 마실 와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직장 일에 지친 그녀, 웬일인지 기분이 울적해 보이는 그녀의 마음을 확 풀어줄 수 있는 와인 어디 없나요. 물론 있습니다.

 

첫 회에는 비교적 값이 적당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업용 와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회째에는 신비롭고 ‘섹시한’ 매력을 담뿍 안고 있는 샴페인을 다루고자 합니다. 마지막 회에는 알코올 20도 안팎인 ‘묵직한 사랑의 묘약’ 포트와인과 ‘소화제이자 키스할 때 입 냄새를 없애고 혀의 촉감을 더욱 달콤하게 해주는’ 코냑을 화사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샤토 뒤켐과 같은 소테른 와인은 별도의 테마로 다룰까 합니다.
 

빌라엠빌라엠로쏘s.jpg

 -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빌라M과 빌라M로쏘 -

 

대한민국의 ‘작업용 와인’ 첫번째 주자는 ‘3음절’로 읽히는 ‘빌라M’입니다. 외우기 쉽고 ‘뭔가 신비스러움을 듬뿍 안겨주는 미인’으로 이탈리아의 피에몬테가 고향입니다. 발랄한 기포와 상큼하며 신선하고 달콤한 맛으로 ‘입 소문’을 타면서 2005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와인은 ‘빌라M모스카텔(Moscatel)’이 본이름입니다. 알기 쉽고 읽기 쉽게 하기 위해 국내 수입사인 아영FBC에서 2003년 이름만 짧게 해달라고 이탈리아의 본사에 요청하여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레이블이 없는 디자인으로 ‘누드 와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모스카토라는 포도품종으로 100% 만들었는데, 알코올 도수가 5%라 맥주와 엇비슷합니다. 농익은 과일향에 치즈 케이크나 쿠키와 ‘찰떡 궁합’입니다. 소비자 가격은 3만9000원입니다.

 

모스카토프리모바치오s.jpg

 - '첫 키스'라는 뜻의 이탈리아 '프리모바치오' -

 

2번타자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스카글리오라’라는 포도원에서 만든 ‘프리모바치오(primobacio)’입니다. ‘프미모바치오’는 ‘첫 키스(first kiss)’라는 뜻으로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때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해발 400m의 포도밭에서 모스카토 품종을 엄선하여 만듭니다. 짙은 황금빛 컬러로 알프스 꽃 향기와 복숭아, 로즈마리의 내음이 물씬 나며 농익은 과일의 맛에 약간은 저(低)탄산 음료처럼 달콤합니다. 빌라M처럼 알코올 도수가 5도이며, 디저트로 나오는 케이크, 부드러운 치즈나 스낵과 홀짝홀짝 드셔도 분위기가 되살아납니다. 10도 이하로 차갑게 드셔야 ‘날카로운 첫 키스’의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값은 3만2000원입니다.

 

베린저스파클링와인s.jpg

 - 미국 베린저의 '스파클링 진판델' -

 

미국에서 식전과 식후에 가장 많이 마신다고 하는 베린저 진판델은 맛과 향에서 ‘싱그럽고 농염’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진판델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포도품종입니다.  딸기와 버찌의 내음이 나면서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와인 초보자에게 딱 어울립니다. 낚지볶음이나 아구찜과 같은 매운 음식과 드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중국 요리를 비롯하여 바비큐 립, 백김치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은 ‘미국 캐주얼 와인의 대명사’로 톡톡 튀는 거품에 예쁜 딸기향이 특징입니다. 값은 화이트 진판델이 2만3000원이고, 스파클링은 3만3000원입니다. 

몬테스레이트하베스트s.jpg

 - 칠레와인 몬테스의 '레이트 하비스트' -

 

칠레 와인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몬테스의 레이트 하비스트(Late Harvest)는 ‘감미로운 키스만큼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레이트 하비스트’는 ‘늦수확 와인’이라는 뜻으로 포도품종은 단맛과 신맛이 골고루 나는 게뷔르츠트라미너, 리슬링입니다. 살구와 꿀, 파인애플의 향이 물씬 나며 ‘8도 정도 차갑게 드셔야 합니다. 값은 반 병짜리가 3만7000원입니다.

 

돈나푸가타벤리에s.jpg

 - 시실리 돈나푸가타의 '벤리에' -


이탈리아 마피아의 고향 시실리에는 저명한 와이너리로 ‘돈나푸가타’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출시하는 ‘벤 리에(Ben Rye')도 와인바를 중심으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벤 리에’는 지중해의 작은 화산 섬 판텔레리아에서 무스카토 포도품종으로 만드는데 ‘바람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돈나푸가타’가 ‘떠나간 여인’이라는 의미이니 상당히 시적(詩的)인 이름입니다. '벤 리에'는 이탈리아를 통틀어 ‘최고의 스위트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무르익은 살구, 대추, 말린 무화과의 향과 맛에 달콤하면서도 긴 여운으로 우아하기까지 합니다. 달콤한 쿠키와 ‘앙증맞은 짝꿍’으로 달콤 쌉싸름하며 우아한 밤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14.5%라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연인의 부축을 받아야 일어설 수 있습니다. 와인스펙테이터 91점을 받았을 만큼 ‘프리미엄급 작업용 와인’입니다. 값은 11만원 선입니다.

다음 회에는 ‘사이다 와인’이 별칭인 샴페인을 찾아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노스스타메를로s.jpg

 - 샤토 생미셸의 '노스스타 메를로' -

 

* 뉴스로 보는 ‘이번 주의 와인 팁’

 

미국 워싱턴의 최고급 와이너리 ‘샤토 생 미셸’의 메를로 와인 2종이 지난달 22일 프랑스 메를로와인의 대표 선수들과 마이애미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56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한 ‘사우스 비치 와인 앤 푸드 페스티벌’에는 프랑스 보르도 역사상 빈티지가 최고라고 하는 2005년산 생테밀리옹과 포므롤의 초특급 와인이 출전했습니다. 샤토 슈발블랑, 샤토 안젤루스, 샤토 파비와 라 콩세이앙, 샤토 트로타누아가 선수로 나왔는데 샤토 생 미셸의 2005년 ‘노스스타 왈라왈라 밸리 메를로’와 ‘노스스타 컬럼비아 밸리 메를로’는 맛, 향기에서 이들을 압도했다고 합니다. 현재 노스스타 메를로의 국내 소비자 값은 13만원입니다.

Posted by yangdaegam
l

1978년산 와인

개취미/DRINK 2010. 7. 20. 18:17
그렇다.

나는 1978년산이다 -_-

나와 나이가 같은넘들은 뭐뭐 있나.


1.샤또 오 바타이에 [1978] Chateau Haut - Batailley


프랑스 / 보르도 / POI 타약 5 급 /
오루도뷘테지
귀중한 1978 년산 보르도 와인이다.
오루도뷘테지만의 숙성의 복잡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샤또 오 바타이에 (Chateau Haut - Batailley)는
1942 년 샤또 바타이에에서 분리되었습니다.
면적 20ha.
바타이에의 남쪽에 인접하여 있고, 바타이에보다 더 세련된 느낌이 있습니다.

정가: ¥14,000 (약194,782원*)
가격: ¥10,000 (약139,130원*)
(¥10,500세금포함) (약146,087원*)
할인율: ¥4,000 (29%) (약55,652원*)

음..무난하다 -_-


2. 로마네 콩티



드라마에서였던 것 같다. 수트를 차려 입은 한 남자가 와인바에 들어서더니 와인리스트를 쓱 한번 훑고는 로마네 콩티 한 병을 주문했다. 리스트에 적혀 있던 와인 값은 200만 원. ‘와인 한 병에 200만 원? 뭐야? 금가루라도 넣은 거야?’
나중에 확인한 사실이지만 로마네 콩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희귀한 와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00만 원짜리 로마네 콩티는 그나마 싼 편에 속한다.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는 1978년산 로마네 콩티 한 병이 2만3천929달러(약 2천766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1978년 빈티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와인 한 병에 2천 만원이 넘다니, 대체 이 와인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

1년에 6천 병 남짓 생산될 정도로 희귀해
로마네 콩티는 ‘본느 로마네’라는 마을의 한 포도원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프랑스의 동쪽에 위치한 부르고뉴(버건디) 지방에는 ‘코트 드 뉘’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에 있는 마을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본느 로마네다. 우리식으로 하면 부르고뉴는 시, 코트 드 뉘는 구나 군, 본느 로마네는 리나 동쯤이 된다.
본느 로마네에 들어서서 서북쪽으로 나 있는 작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를 만나게 된다. ‘도멘’을 우리말로 풀면 포도원쯤이 된다. 따라서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란 ‘로마네 콩티 포도원’이란 뜻이다. 로마네 콩티 포도원에서 로마네 콩티라는 와인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포도원의 총 면적은 4.5에이커(약 18.21km2)로, 그해의 기후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매년 5천∼6천 병의 와인이 생산된다. 참고로 포도가 잘 영글었던 1999년에는 6천917병이 생산되었다. 물론 값이 비싼 것이 꼭 희귀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로마네 콩티 포도원의 토양은 충적토로 진흙과 석회석이 많아 철분이 풍부하다. 이 포도원은 또 비스듬하게 남쪽을 향해 있어 하루종일 햇빛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경사진 부분의 정상에 심어진 나무들이 서쪽과 북쪽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을 막아 포도가 잘 영글도록 돕는다. 이처럼 완벽한 조건에서 훌륭한 포도가 재배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로마네 콩티 포도원은 포도를 늦게 수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포도원들이 수확을 시작한 지 1∼2주일이 지나서야 포도를 따기 시작한다. 포도송이가 양조장에 도착하면 일꾼들은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진 포도더미에서 썩은 송이나 덜 익은 포도를 골라낸다. 이렇게 골라진 포도송이는 발효통으로 보내져 20일∼한 달 동안 발효과정을 겪는다. 발효가 끝난 포도는 오크통으로 옮겨져 향긋한 와인으로 거듭날 때까지 긴 잠을 잔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로마네 콩티가 1년에 생산되는 양은 6천 병 안팎. 가장 싼 것도 130만 원이라니 보통사람이라면 한 달 월급을 탈탈 털어도 겨우 한 병 살까말까다. 하지만 와인애호가들은 이 와인에 한 달 혹은 몇 달치 월급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한다. 훌륭한 감칠맛, 조화로운 균형, 응집된 복합적인 향, 매력적이고 세련된, 우아한 등등 저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최고의 찬사를 로마네 콩티 앞에 갖다 붙이기에 바쁘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로마네 콩티는 와인 그 이상이다. 그 안에는 포도송이 하나 하나를 정성스레 손질하던 농부들의 굵은 땀과 고집스레 원칙을 지키며 한 가지 일에만 매달려온 로마네 콩티 포도원의 전통이 녹아있다. 와인애호가들은 어쩌면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1978년산 로마네 콩티를 마실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라고. 물론 그 비싼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확률은 아주 낮지만.


에이미가 케이블티비에서 집에 소장중인 2000만원짜리 로메나 꽁티를 자랑하듯이~ 보여준 그것.

내가 이놈보단 값어치가 있지 암~그럼


3. 샤토 트로타누아 1978

가을 날씨로 접어든 주말, 와인 동호회의 젊은 친구들 40명이 떼를 지어 MT를 떠나게 됐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둘러앉아 야외에서의 하룻밤을 기다리는 기분이란. 웬만한 스트레스는 사그라질 것이요, 새로운 에피소드가 다음 한 주 동안 동호회 게시판을 도배할 것이다. 더욱 깊은 인연이 될지 누가 알까.

불가피한 사정으로 MT 참석이 힘든 이를 위로(?)하려는 자리를 마련해 보려 했다. 이른바 ‘불참 위로 번개’였다. 호응이 많지 않아 겨우 두 여인이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약간의 오기가 생겨 두 사람에게 와인의 참맛이 무엇인지 보여주리라 작심했다.

이윽고 저녁 무렵 찾아 온 두 명에게 대뜸 “몇 년생이지”라고 물었다. “78년인데요”, “그럼 오늘은 태어난 해에 만들어진 와인을 마시게 되는 영광의 자리가 되게 해주리라”. 두 사람은 “와인 로또”라고 환성을 지르며 태어난 해에 만들어진 와인의 출현을 고대했다.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는 그녀들의 테이블에 올린 것은 보르도 동쪽 포므롤 지역의 샤토 트로타누아(Ch. Trotanoy) 1978년생이었다.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50년 동안 와인을 담당한 마이클 브로드벤트는 이 78년산 트로타누아를 “멋진 와인이다. 입안 가득 채우는 느낌이 인상적이다. 비단과 같이 부드럽고, 스위트하면서도 풍부하고, 조화로우면서 매우 맛있는 와인”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포도 품종은 포므롤의 최대 명품인 ‘샤토 페트뤼스’를 따라서인지 멜롯 90%와 카베르네 프랑 10%를 적당히 블렌딩한 것인데, 그 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트로타누아 포도원은 페트뤼스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서 토양도 그와 비슷해 철분이 가득한 진흙이 주를 이루고 있다. 페트뤼스의 주인 장 피에르 무엑스(Jean-Pierre Moueix)가 와이너리 관리도 하고 있으니 페트뤼스와 사촌지간이랄까. 포도 작황이 좋은 해에는 보르도 메독 1등급에 버금가는 평가를, 평년에는 2등급 정도를 인정받는 빼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국내에 최근 선보이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92년산이 30만원대로 비싸기 때문에 애호가의 사랑이 덜 미치고 있는 형편이다.

올해 스물 일곱 살의 와인답게 코르크 위에는 ‘하얀 곰팡이’가 목화꽃처럼 피어 있었다. 차분하게 세월의 때를 걷어냈다. 올드 와인 전용 독일제 오프너를 이용해 매우 조심스럽게 코르크를 밀어 올렸다. 무사히 옷을 벗었다. 디캔터(Decanter)에 부었으나 그동안 고이 몸을 사려 왔는지 침전물도 별로 나오지 않았다. 잔에 따른 후 하얀 냅킨을 배경으로 비친 곰삭은 연갈색은 세월의 속살을 내보이는 것처럼 매우 아름다웠다. 형언하기 어려운 은은한 향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맛 또한 깊은 부드러움이 배어나는 오묘한 것이었다. 

두 아가씨는 표정 관리가 어려워졌다. 예고된 것이 아니기에 마냥 행복한 표정이었다. 주변에 있는 여러 사람과 이 올드 귀부인의 정취를 나눴다. 다들 감탄사의 연속이었다. 이른바 ‘위로 번개’는 환희와 자랑으로 가득 찬 번개로 변해갔다. ‘제대로 늙은 와인의 맛이란 이런 것’이라는 견본을 보여준 자리였다.

다음날 여러 장의 사진을 증거물 삼아 동호회 게시판에 자랑스러웠던 후기가 뜨자 시샘과 부러움의 댓글이 이어졌다. “헉, 1978년이면 나도 태어난 해인데 ‘염장 번개’로 제목을 바꿔라. 위로 번개가 아니라 염장을 지르는 자랑 번개야” 등으로 일부 회원들은 불편한 심기를 달랬다. 여럿이 즐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음에 기회를 만들자며 위로성 멘트로 마무리해야 했다.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의 하나가 이런 것이 아닌가 한다. 무심결에 모였다가 태어난 해의 와인을 만나는 행운은 행복감을 몇 배로 올려줄지 모른다. 그리고 오래도록 각인돼 와인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 두터워질 것이다. 나누는 기쁨도 생활의 윤활유가 되리라.
Posted by yangdaegam
l

T101MR10_BK
토네이도 남자5부
블루시드








SGL-4000C
RVBL/DBL
스닥 노패킹 도수수경
안경점에서 SPH값이 디옵터 값.
나는 
  SPH    CYL   AXIS  PD
L -3.75, -2.75, 180
R -5.50, -1.50, 180, 66


물속의 굴절때문에 수경의 디옵터는 한단계 낮은것도 충분히 가능.



여름철이라고 해도 야외 수영시엔 수온이 차므로, 스윔조끼 필수.

귀마개, 안티포그 스펀지 타입, 수모 등 물품 옵션

Posted by yangdaegam
l

퀸. Queen

개취미/M U S I C 2010. 7. 19. 00:10
대부분의 보컬밴드를 보면 작곡에 능한 뛰어난 한명의 뮤지션이 밴드 전체를 이끌어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퀸이라는 밴드는 예외의 경우에 해당한다. 대중들은 보컬과 건반을 담당했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를 밴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뮤지션으로 인식할지 모르지만 사실 실질적인 밴드의 리더는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였다. 하지만 '라디오 가가'나 '언어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같은 곡을 들어보면 이 곡들을 각각 작곡한 드러머 로저 테일러(Roger Taylor)와 베이시스트 존 디콘(John Deacon)이 결코 이 밴드에서 들러리만 서고 있는게 아님을 보여 준다. 조상이 중동쪽 계통의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만드는 비 낭만적(?)인 외모를 가졌지만, 일단 사랑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천성적인 로맨티스트 프레디 머큐리, 집에 있는 목재를 이용해 중학생일 때 할아버지와 함께 기타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완고한 브라이언 메이(이 기타는 지금까지 브라인 메이가 연주시 애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넥이 조금도 휘어짐이 없는 견고성을 자랑한다구 한다.), 이쁜 외모로 소시적에 타악기 연주자로는 드물게 여성팬들을 많이 몰고 다녔던 낭비벽이 심한 로저 테일러, 틈나는 대로 주식시세 같은 걸 공부하는 취미(밴드의 경제 사정의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를 가졌던 총명한 베이시스트인 존 디콘, 이 개성이 다른 네명의 남자가 비교적 공평하게 Queen이라는 밴드를 나눠가졌다고 볼 수 있다. 혹자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여러명의 멤버들이 모이면 밴드가 쉽게 와해되지 않느냐는 의구심을 가질수도 있을 텐데, 거기에 대한 대답은 브라이언 메이의 이 말 속에 숨어있다. "밴드의 해산은 곧 오산이다. 밴드는 오래 갈 수록 더욱 좋은 곡을 쓸 능력을 부여 받는다." 꼭 동의할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납득하지 못할 이유두 없다.
-육두의 한 귀절-


나이가 들어갈수록 요새 노래는 귀에는 들어와도 가슴속에는 안들어온다.

퀸이라.........기억속의 멜로디를 끄집어내다 보면, 맨처음은 보헤미안 랩소디...
 
맨처음 들었을때는 머리속에 빅뱅이 터진듯한 느낌...한번 듣고 멜로디를 외운 첫 노래.

일단 대표곡으로 시작해보자.


Love Of My Life - HD


Bohemian Rhapsody(Live)




아라~~~ 김정은의 초콜릿하네...
손담비 나왔네 -0-;;;;;
이 글의 업뎃은 나중으로.
Posted by yangdaegam
l